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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평일 저녁, 바람쐬러 드라이브 갈 곳을 찾던 중 을왕리 해수욕장에 가기 위해 영종도를 방문했습니다.
을왕리 해수욕장은 주말에 자주 왔지만 평일에 오는 건 처음이었네요.
바닷가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바지락칼국수인데, 이번엔 좀 색다른 메뉴가 땡겨서
검색해보니 해물칼국수가 있어서 방문한 미애네칼국수 2호점 입니다.
영종도에 3호점까지 있는듯 했고, 2호점을 방문했습니다.
식당 앞쪽으로 주차가 가능했고, 뒷 편으로 좀 더 여유있는 주차공간이 있으니 주말을 제외하면
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.
미애네칼국수 메뉴판입니다.
일반 해물칼국수는 1인분에 만원이고, 저는 바다속칼국수 2인을 주문했습니다.
바다속칼국수는 바지락 외에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습니다.
기본 상차림입니다.
메뉴가 나오기전에 보리밥이 나오네요 ~
메인메뉴입니다.
바지락, 홍합 외에도 가리비, 모시조개, 새우, 전복 등이 들어있고,
낚지도 한마리 들어있는데 음식이 나왔을때도 살아있던걸 봐서는 해산물 상태는 싱싱해보였습니다.
국물맛은 홍합탕의 시원한 맛이 나고, 양도 2명에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.
추가적으로 먹을 땐 조개부터 먹고 나머지를 먹어야 더 맛있다고 하네요 ~
을왕리해수욕장에서 일반 칼국수가 질릴 때 한번씩 먹기에 좋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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